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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1-1로 맞선 3회초 1사 후에 내야안타를 날리며 시동을 걸었다. 빠른 발로 다음 타자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좌익수 플라이 때 2루까지 도달했지만, 트래비스 헤프너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5회에도 1사 후에 우전 안타로 출루했지만, 카브레라의 병살타가 이어졌다.
2-1로 앞선 7회 추신수는 소중한 타점을 올렸다. 무사 1,2루 찬스에서 깔끔한 중전안타를 날려 2루 주자 루 마슨을 불러들인 것.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