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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심수창이 지겨웠던 18연패에서 벗어났다. 심수창은 9일 부산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롯데와의 원정경기서 선발등판해 6⅓이닝 동안 6안타 1실점으로 막아 팀에 3대1 승리를 안기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지난 2009년 6월26일 인천 SK전서 패전투수가 된 이후 이어온 18연패를 끊었다. 2009년 6월 14일 잠실 SK전 선발승 이후 786일만의 승리이자 지난달 31일 넥센으로 온 이후 2번째 경기만에 승리.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