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올스타전 홈런레이스 결승 박정권, 최형우 진출

신창범 기자

기사입력 2011-07-23 16:46


SK 박정권과 삼성 최형우가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올스타전 G마켓 홈런레이스 결승에 진출했다.

23일 잠실구장에서 올스타전 식전 행사로 진행된 홈런레이스 예선에서 박정권은 6개의 홈런을 쳐 2위 그룹(3개)을 여유있게 제치고 1위에 올랐다. 3개의 홈런을 친 최형우를 비롯해 LG 이병규, 넥센 강정호가 연장 승부를 벌였다. 결국 최형우가 홈런을 터트려 결승 진출 자격을 얻었다.

박정권과 최형우는 올스타전 5회말이 끝난 뒤 홈런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다.


잠실=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프로야구 별들의 축제 2011 올스타전이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롯데 이대호가 홈런레이스 예선에서 스윙을 한 후 홈런이 나오지 않자 아쉬워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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