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가 18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 SK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한 후 활짝 웃고 있다. 이번 시구는 LG 트윈스가 모기업 LG전자의 광고 모델인 김태희를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한편 이날 김태희가 착용한 글러브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수제품 글러브로 손가락 끝마디 마다 리본이 달려있어 눈길을 끌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LG가 김태희 등 올시즌 시구자로 나섰던 연예인의 시구기념 사인볼 경매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3일간 김태희(6월18일 잠실 SK전 시구)의 자필 사인볼을 시작으로, 손연재 송중기 김범수 타이거JK 윤미래 성시경 등 10인의 기념 사인볼 역시 구단 홈페이지에서 경매에 부칠 예정이다. 이번 경매 수익금 전액은 LG트윈스 사랑나눔 기금으로 적립돼 시즌 뒤 어린이 환우나 중·고교 야구선수의 후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LG트윈스 홈페이지(www.lgtwins.com)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