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하늘숲길트레킹

스포츠조선

LAA 최 현, 다저스전 2타수무안타 침묵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11-07-04 17:41


2011.4.6/
LA 에인절스
최현
LA=민훈기 기자

LA 에인절스 한국계 포수 최 현(23)이 하루 건너 출전한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 현은 4일(한국시간)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8번 포수로 선발 출전, 볼넷 1개를 골랐지만 2타수무안타로 침묵했다. 지난 1일 다저스전 4타수무안타 이후 2경기 연속 침묵.

3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최현은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 못했다. 5회말 2사 1루에서는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7회 2사에서는 스탠딩 삼진을 당했다. 다저스 선발 빌링슬리의 공에 타이밍을 좀처럼 맞히지 못했다. 2할2푼3리이던 시즌 타율은 2할2푼으로 조금 떨어졌다.

한편 에인절스는 1-1로 맞선 7회말 러셀 브래년의 투런홈런에 힘입어 3대1로 승리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