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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화 감독 "더울 때 야구 더 잘 해야."

노경열 기자

기사입력 2011-06-22 18:45


한화 한대화 감독.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야구를 잘 하려면 더울 때 잘 해야 한다."

한화 한대화 감독의 최근 걱정은 선수들의 체력이다. 지금은 선수들의 집중력이 좋아 6위까지 오르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체력저하와 함께 집중력도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실 한 감독은 지난 시즌도 "경험이 부족한 어린 선수들이 여름을 제대로 못 넘기면 성적이 곤두박질칠 것"이라고 예상했었고 그대로 들어맞아 최하위가 결정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1년이 지났다고는 하지만 강동우, 장성호, 가르시아 등을 제외한 한화 선수들은 어리거나 풀타임 출전의 경험이 부족하다. 한 감독은 "선수들에게 따로 체력 관리에 신경을 쓰라고 말해놨다. 지금부터가 고비"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대구=노경열 기자 jkdroh@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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