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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순간] 넥센-롯데(6월18일)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1-06-18 20:34


오늘도 병살타가 롯데의 앞길을 막았습니다. 어제 경기에서도 3개의 병살타가 나오며 공격의 맥이 끊겼던 롯데인데요, 오늘은 4개의 병살타가 나왔습니다. 넥센과 롯데 양팀 모두 11개의 안타를 똑같이 쳐냈지만 각각 7점, 3점을 낸 것은 병살타 4개가 크게 작용했습니다. 모든 병살타가 무사에서 나왔다는 점도 아쉬운데요, 물론 롯데 타자들의 공격력이 강하기 때문에 번트보다 강공을 선택한 것 자체는 정답일 수 있습니다. 선수들이 더욱 집중해 팀 배팅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듯 보입니다. 롯데는 넥센에 2연패 하며 4강 진입이 더욱더 힘겨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넥센은 3연승에 성공하며 중위권 도약의 꿈을 이어갈 수 있게 됐습니다. 내일 양팀의 선발은 넥센 나이트, 롯데 고원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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