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17일 열리는 국내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28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KIA-삼성(3경기)전에서 KIA의 승리 예상(43.31%)과 삼성의 승리 예상(41.45%)이 근소한 차이를 보여 박빙승부가 예고됐다.
LG-SK(1경기)전에서도 홈팀 LG의 승리 예상(41.90%)과 원정팀 SK의 승리 예상(40.40%)차가 1.5%에 그쳐 팽팽한 접전이 예상됐다. 나머지 17.72%는 양 팀이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최종 점수대는 LG 4~5점-SK 2~3점(8.95%), LG 6~7점-SK 4~5점(8.91%) 순으로 집계됐다. 두 팀은 올 시즌 5번의 맞대결에서 SK가 3승을 챙기며 근소한 우세를 점하고 있다. 특히 SK는 최근 4연승을 달리며 6경기 평균 득점 6.50점으로 선두 굳히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넥센-롯데(2경기)전에서는 원정팀 롯데의 근소한 우세(54.23%)가 점쳐졌다. 홈팀 넥센의 승리 예상은 34.66%,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1.14%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넥센 2~3점-롯데 6~7점(7.37%)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넥센은 최근 삼성과의 3연전 전패에 이어 지난 13일 김경문 감독이 전격 사퇴한 두산에 2연패를 당해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28회차 게임은 17일 오후 6시 20분 발매 마감된다.
김남형 기자 sta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