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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하늬가 2020년 최고의 기대작인 최동훈 감독의 신작 프로젝트에 마지막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1월 개봉해 1626만명을 동원하며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운 '극한직업'(이병헌 감독)과 연달아 SBS 드라마 '열혈사제'로 안방 시청자를 사로잡은 이하늬. 물오른 연기로 '인생 캐릭터'를 만든 그가 내년에도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을 시도하게 됐다. 특히 이하늬는 충무로 '흥행 킹'으로 손꼽히는 최동훈 감독과 첫 만남으로 많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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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탄생한 최동훈 감독의 신작은 1, 2편으로 제작되는 시리즈로 최근 1, 2편 시나리오 탈고를 마친 상태다. CJ ENM이 투자·배급을 맡으며 '신과 함께'(김용화 감독) 시리즈처럼 1, 2편을 동시에 촬영해 이후 순차적으로 개봉할 예정이고 여기에 '충무로 대세' 김태리, 류준열, 조우진, 김의성, 김우빈, 그리고 이하늬가 합류하면서 초호화 캐스팅을 완성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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