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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정유미가 DHC와의 계약 중단과 더불어 초상권 사용 중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DHC에서 운영하는 인터넷방송 DHC텔레비전의 시사 프로그램 '진상 도라노몬 뉴스'는 최근 한국에서 벌어진 불매운동에 대해 "한국은 원래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 나라"라며 "일본은 그냥 조용히 두고 봐야 한다"는 패널의 발언을 여과 없이 내보냈다. 또 다른 패널은 "조센진(한국인을 비하해 부르는 말)들을 한문을 썼는데 한문을 문자화시키지 못해 일본에서 만든 교과서로 한글을 배포했다. 일본인이 한글을 통일시켜 지금의 한글이 됐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특히 DHC 회장인 요시다 요시아키는 극우 혐한 기업인으로 유명하다.
안녕하세요, 에이스팩토리입니다.
정유미 DHC 광고 계약과 관련해 당사의 공식 입장 보내드립니다.
먼저, DHC 본사 측 망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당사는 DHCKOREA와 정유미의 뷰티 모델 계약을 2018년에 체결했습니다. 정유미 SNS에 게재된 DHC제품 사진은 기존 광고 계약에 포함된 조항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DHC 본사 측 발언에 중대한 심각성을 느껴 정유미의 초상권 사용 철회와 모델 활동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정유미 SNS 내 DHC 관련 게시물도 삭제한 상태입니다.
더불어 해당 기업과의 재계약 역시 절대 없을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에이스팩토리 드림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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