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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너목보5'를 거쳐간 꿈과 눈물, 감동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연대보아' 윤지영은 "너목보 끝나고 좋게 봐주신 분들이 계셨다. 기획사 러브콜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이 왔다"며 "음악을 계속할 수 있게 됐다. 음악으로 진로를 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너목보는 (꿈을 향한)징검다리다"라고 답했다.
JYP 주차장 관리인 임채언에 대해 김종국은 "저한테 연락이 와서 강력하게 추천해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등장한 임채언은 "전에 데뷔해서 방송무대를 할 때보다 훨씬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가고싶던 회사에서 연락을 받았다"고 답했다. 김종국은 "좋은 가수가 되어주면 그만큼 보람된게 없다"고 격려했다. 임채언은 "내게 너목보는 추가합격통지서"라고 감동적인 답변을 했다.
황치열을 꿈꾸는 대리기사, 채무 상환중인 왕년의 음반제작자, 걸그룹을 꿈꿨던 재일교포3세 전예임 등의 사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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