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구경만 하는 따분한 웨딩박람회는 가라. 조금만 부지런하면 신혼 살림에 보탬이 되고, 해외에서 특별한 결혼식까지 할 수 있는 '실속 알짜배기 웨딩페어'가 열린다는 소식이다.
국내 대표 웨딩컨설팅 듀오웨드(대표 김혜정, www.duowed.com)는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리는 듀오웨딩페어에 참가하는 예비 부부들을 대상으로 '골든 타임 이벤트'를 실시한다.
특히 결혼 전, 서로에게 더 없이 좋은 선물이 될 '예비 부부 커플링'은 두 사람의 이니셜을 새겨 제공하기 때문에 예물 결혼 반지와는 또 다른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
이밖에도 2013년 최신 웨딩 스튜디오 촬영 세트장을 박람회 현장에 따로 마련해 당일 방문하는 예비 부부들에게 전문 포토그래퍼의 사진 촬영 및 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웨딩 스튜디오 선정을 앞둔 예비 부부라면 본인들이 원하는 웨딩 컨셉을 직접 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허니문 준비 시 꼭 필요한 여권 사진 촬영 서비스도 함께 마련했다. 현장에서 직접 여권 사진을 찍어주고 사진은 1인 9매까지 출력해 준다.
또한 제16회 듀오웨딩페어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 선 보이는 오키나와리조트웨딩협회와 레미니스 포에버의'오키나와 웨딩 체험관'에서는 오키나와 현지 아티스트가 사전 예약자에 한 해 헤어 메이크업을 시연해 줄 예정이다. 오키나와 채플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 존도 운영할 계획이며, 오키나와 웨딩에서 실제 사용되는 드레스도 현지에서 공수해 전시한다.
오키나와 웨딩 체험관 현장 방문 예비부부 중 한 커플을 추첨해 일본의 대표적인 휴양지 오키나와 리조트에서 펼쳐지는 2000만원 상당의 '오키나와 리조트 웨딩&여행 패키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훈 듀오웨드 본부장은 "예비부부들이 이번 웨딩박람회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 혜택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통해 실속 있고 즐거운 결혼 준비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듀오웨딩페어는 고객들의 쾌적한 관람을 위해 100% 사전예약제를 실시하며, 사전예약을 통해 예약번호를 부여 받은 4000쌍의 커플만 참석 가능하다. 무료참가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듀오웨드 홈페이지(www.duowed.com)나 전화 1577-2229로 하면 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