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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하이엔드 보청기 와이덱스(Widex)가 보건복지부 '장애인 보청기 급여제품 및 결정가격 고시'에 맞춰 청각장애인 급여 전용 모델 24종을 선보인다.
먼저 '매그니파이' 라인 중 충전식 오픈형 보청기 4종은 2.5cm의 초소형 사이즈 제품이다. 업계에서 가장 작은 충전식 오픈형 보청기로 노출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에게 추천한다. 또한 매그니파이 라인은 최신 'M 플랫폼'을 기반으로 최대 11가지 청취 환경을 분석, 최적화된 소리를 청취자에게 제공한다. 4시간 충전으로 최대 29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iOS 휴대폰 모두 블루투스로 연결이 가능해 보청기 착용자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세계 최초의 머신 러닝 기반 보청기 '이보크' 라인은 착용자의 선호도를 반영해 계속 진화하며 자동으로 보청기 기능을 조절해준다. 방진, 방수 기능이 포함된 강력한 내구성을 갖추었으며 '젠 프로그램' 등 이명 완화 기능도 탑재했다. 이보크 모델은 모든 난청 범위를 커버할 수 있도록 귓속형, 오픈형, 귀걸이형 등 다양한 타입으로 출시됐다. 보청기 앱 하나로 전화, 스트리밍, 볼륨 조절 등 손쉽게 제어할 수 있어 스마트폰 사용자는 누구나 본인에게 적합한 소리를 경험할 수 있다.
와이덱스 관계자는 "현재 전국 와이덱스 보청기 전문점과 취급점에서 청각장애 급여 전용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며 "이번 기회에 원음 그대로의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와이덱스 보청기로 삶의 질을 한층 높여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