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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하이브 新 걸그룹' 아일릿, 비주얼부터 실력까지 '완벽 조합'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3-09-06 08:53


[공식] '하이브 新 걸그룹' 아일릿, 비주얼부터 실력까지 '완벽 조합'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하이브 신인 걸그룹 아일릿이 '완벽한 멤버 조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일릿은 1일 서바이벌 프로그램 '알 유 넥스트'를 통해 선발된 윤아, 민주, 모카, 영서, 원희, 이로하로 구성된 6인조 걸그룹이다. 수많은 글로벌 K-팝 스타를 배출한 하이브의 신인 걸그룹인 만큼 여섯 멤버에 대한 이목이 쏠리며 그들이 이번 오디션 과정에서 선보였던 무대들이 재조명받고 있다.

첫 라운드부터 강렬한 인상…윤아 '뱃 걸 굿 걸'과 영서 '톰보이'

참가자들의 첫 무대가 공개된 1라운드 '트라이아웃'에서 윤아와 영서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윤아는 미쓰에이의 '뱃 걸 굿 걸' 무대를 통해 'AI에 버금가는 비주얼', '짙은 매력이 있는 친구'와 같은 극찬을 받았다. 이 무대 영상은 186만 회 이상(9월 5일 기준) 조회됐다. '알유넥스트' 콘텐츠 조회 수 1위다. 영서 역시 (여자)아이들의 '톰보이'로 프로그램 초반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영서는 파워풀한 안무와 당당한 표정으로 영상을 압도했다. 두 멤버는 이후로도 기복 없는 실력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장르 소화력 톱 무대 장인…민주 '아이 돈 케어'와 모카 '필 스페셜'

민주와 모카는 매력적인 음색으로 매 무대를 완벽하게 꾸민 멤버다. CL의 '타이 어 체리', 에프엑스 '포월스', 르세라핌의 '피어리스' 등 초반 라운드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민주는 5라운드 '컬러 미션'에서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민주는 투애니원의 '아이 돈 케어'를 특유의 음색으로 재해석하며 원곡과는 다른 느낌을 자아냈다. 모카의 매력은 세미 파이널 무대에서 빛을 발했다. 트와이스의 '필 스페셜' 무대가 끝난 뒤 코치들은 "반짝반짝하는 모습을 이제 저희한테 보여준 것 같다. 그간 그림자에 가려져 있었던 것 같았는데 이번 무대에서는 정말 돋보였다"라고 극찬했다.

상이한 매력의 막내 라인…원희 '다섯 번째 계절 (SSFWL)'과 이로하 '셧다운'

본인의 색을 찾는 5라운드 '컬러 미션'은 막내 라인 원희와 이로하의 상이한 매력이 잘 나타나는 미션이었다. 특히, 5개월 차 병아리 연습생 원희는 오마이걸 '다섯 번째 계절 (SSFWL)'에서 메인 보컬을 맡는 등 초고속 성장을 보여줬다. 15세로 팀에서 가장 어린 이로하는 베네핏 점수를 건 '총대 미션'에 팀 대표로 출전했다. 팀의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이로하는 블랙핑크의 '셧다운' 무대에서 여유로움과 카리스마를 동시 발산했다. 상이한 매력을 가진 막내 라인이 앞으로 보여줄 케미가 기대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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