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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광복절 매치를 승리 함성으로.'
부산은 지난 5일 홈경기에서 천안을 상대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김찬의 환상적인 바이시클킥 골과 구상민의 수차례 선방들로 일궈낸 승리였다. 김찬 구상민과 더불어 수비진에서 제 역할을 다했던 조위제까지 3명이 K리그2 25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이로써 부산은 올시즌 구덕에서 치른 3번의 홈경기에서 2승1무를 거뒀다. 이번 홈경기에서도 승리로 장식해 연승과 함께 상위권 굳히기에 들어간다는 각오다.
전남은 용병 발디비아, 플라나, 유헤이와 더불어 김수범 고태원 등 베테랑의 활약이 더해져 최근 5경기에서 3승1무1패를 거두는 등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한편, 부산은 광복절을 기념해 홈경기에서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응원 머플러를 증정하고, 광복절 관련 야외 부스 이벤트, 하프타임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