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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역대급 이적설, 맨유가 부른다..."영입 가능한 타깃" 박지성 후계자 될까

김대식 기자

기사입력 2024-12-04 20:06 | 최종수정 2024-12-04 21:44


손흥민 역대급 이적설, 맨유가 부른다..."영입 가능한 타깃" 박지성 후…
사진=기브미 스포츠

손흥민 역대급 이적설, 맨유가 부른다..."영입 가능한 타깃" 박지성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손흥민을 노린다는 소식이 영국 현지에서 나왔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올드 트래포드 주변에는 내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는 토트넘의 슈퍼스타 손흥민이 영입 가능한 타깃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미래가 확정되지 않으면서 계속해서 초대형 이적설이 터지고 있는 현실이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트넘의 슈퍼스타 손흥민을 지켜보고 있다는 파격 이적설이 터졌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4일(이하 한국시각) "맨유 선수들은 후벵 아모림 감독 축구에 집중하고 있다. 입스위치 타운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보되글림트를 상대로 빠른 득점을 노리는 형태로 큰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올드 트래포드에서 뛰고 있는 선수 중 일부가 장기적으로는 아모림 감독의 큰 계획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는 걱정스러운 징후가 있다"며 맨유가 현재 대대적인 영입과 방출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모림 감독은 맨유에 자신의 주전술인 3-4-3 포메이션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전임 감독이었던 에릭 텐 하흐는 4-2-3-1 포메이션 기반의 전술을 사용했으며 두 감독이 지향하는 전술적인 이상향은 매우 다르다. 당연히 아모림 감독이 원하는 선수 영입이 추후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손흥민 역대급 이적설, 맨유가 부른다..."영입 가능한 타깃" 박지성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손흥민을 노린다는 소식이 영국 현지에서 나왔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올드 트래포드 주변에는 내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는 토트넘의 슈퍼스타 손흥민이 영입 가능한 타깃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미래가 확정되지 않으면서 계속해서 초대형 이적설이 터지고 있는 현실이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아모림 감독이 맨유에서 원하는 축구는 무엇일까. 기브미 스포츠는 "경기장에서 맨유 신임 감독인 아모림이 어떤 축구를 추구하려고 하는지에 대한 비밀은 없다. 빠르고, 공격적이며, 점유 중심의 축구를 원한다. 아모림 감독과 타협할 수 없는 점은 태도, 팀 윤리, 강하고 빠른 스타일에 대한 동의다"고 설명했다.

지금의 축구에 맞지 않는 선수들은 매각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기브미 스포츠는 "안토니, 빅토르 린델로프, 해리 맥과이어, 크리스티안 에릭센, 조니 에반스 등 일부 스타들의 운명이 1월 이적시장이 열릴 때쯤 결정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하면서 맨유가 노리고 있는 초대형 슈퍼스타를 언급했다.

바로 손흥민이다. 기브미 스포츠는 근래 들어서 맨유가 선수 생활이 끝나가고 있는 선수를 영입하는 방향성에 대해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는 점을 먼저 언급했다.
손흥민 역대급 이적설, 맨유가 부른다..."영입 가능한 타깃" 박지성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손흥민을 노린다는 소식이 영국 현지에서 나왔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올드 트래포드 주변에는 내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는 토트넘의 슈퍼스타 손흥민이 영입 가능한 타깃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미래가 확정되지 않으면서 계속해서 초대형 이적설이 터지고 있는 현실이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위 매체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35세에 맨유에 입단했고, 20개월간 머물다가 LA 갤럭시로 이적했다, 에딘손 카바니 역시 동일한 기간 동안 뛰었고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맨유로 이적했을 때 33살이었다. 가장 유명한 사례는 36살이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유벤투스로 다시 영입했던 것이다. 맨유가 이러한 방향성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 것인가?"라며 손흥민의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기브미 스포츠는 "올드 트래포드 주변에는 내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는 토트넘의 슈퍼스타 손흥민이 영입 가능한 타깃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들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월드 클래스'라고 묘사한 손흥민은 그의 파트너였던 해리 케인 영입 경쟁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패배한 걸 아직도 아쉬워하고 있는 맨유 팬들에게 확실하게 환영받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손흥민 역대급 이적설, 맨유가 부른다..."영입 가능한 타깃" 박지성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손흥민을 노린다는 소식이 영국 현지에서 나왔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올드 트래포드 주변에는 내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는 토트넘의 슈퍼스타 손흥민이 영입 가능한 타깃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미래가 확정되지 않으면서 계속해서 초대형 이적설이 터지고 있는 현실이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현재 맨유에 득점력을 갖춘 좌측 윙포워드 영입이 필요한 건 사실이다. 손흥민보다 실력이 떨어진다고 평가받는 마커스 래쉬포드에 대한 팬들의 믿음은 이제 사라졌다. 래쉬포드는 2022~2023시즌에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2023~2024시즌부터 극도로 부진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마찬가지다. 직전 경기에서 2골을 넣었지만 그 전까지 20경기에서 6골 3도움밖에 기록하지 못하면서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었다.

이제 래쉬포드보다 더 높은 클래스의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아모림 감독의 축구에도 굉장히 잘 어울릴 것으로 예상된다. 3-4-3 포메이션을 사용하는 아모림 감독은 윙포워드를 중앙지향적으로 기용한다. 측면에 머무는 것보다 중앙과 좌측을 오가면서 경기할 때 더욱 빛이 나는 손흥민이라 전술적인 성향도 적절하다. 점유율을 고집하지 않고 속도와 역습도 중요시하는 아모림 감독의 스타일도 손흥민에게 더욱 어울릴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 역대급 이적설, 맨유가 부른다..."영입 가능한 타깃" 박지성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손흥민을 노린다는 소식이 영국 현지에서 나왔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올드 트래포드 주변에는 내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는 토트넘의 슈퍼스타 손흥민이 영입 가능한 타깃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미래가 확정되지 않으면서 계속해서 초대형 이적설이 터지고 있는 현실이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실력적으로도 손흥민이라면 래쉬포드를 대체하기에 충분한 선수다. 래쉬포드와 경쟁하고 있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는 미래는 촉망한 선수지만 아직까지 맨유에서 주전으로 뛸 실력이 아니라는 걸 경기장에서 증명하고 있다. 부정확한 판단력과 킥력으로 인해 팬들에게 원망을 사고 있다.

손흥민이 맨유로 향할 수만 있다면 주전으로 등극하는 건 의심스럽지 않다. 문제는 선수단 정리다. 맨유에는 지금 전력외 자원이 너무나 많다. 최악의 영입인 안토니를 비롯해 크리스티안 에릭센, 매과이어, 린델로프, 루크 쇼, 타릴 말라시아, 조니 에반스 등이 정리되어야만 대어급 선수 영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텐 하흐 감독 시절에 이적료로만 6억 파운드(약 1조 751억 원) 이상을 투자한 맨유는 당장 재정적으로 엄청나게 여유가 있는 상황이 아닌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손흥민 역대급 이적설, 맨유가 부른다..."영입 가능한 타깃" 박지성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손흥민을 노린다는 소식이 영국 현지에서 나왔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올드 트래포드 주변에는 내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는 토트넘의 슈퍼스타 손흥민이 영입 가능한 타깃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미래가 확정되지 않으면서 계속해서 초대형 이적설이 터지고 있는 현실이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맨유가 토트넘과의 거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도 걸림돌이다.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 연장하면 내년 여름에 데려오기 위해선 맨유가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에 슈퍼스타를 내주는 걸 매우 꺼리는 팀이다.

맨유가 토트넘에서 영입한 마지막 선수가 2008년에 데려왔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다. 무려 16년 동안 거래가 없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언제나 협상에서 까다롭게 굴었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어릴 적 맨유의 팬이기도 했다. 대선배인 박지성이 맨유에서 뛰는 걸 보면서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던 손흥민이다. 그 시절 맨유를 보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플레이에 반해 손흥민의 롤모델 역시 호날두라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다.

과거 손흥민은 "박지성 형이 있기 전부터 맨유를 좋아했다"고 밝힌 적도 있다. 맨유 원정에서 토트넘의 6대1 대승을 이끈 2020년에는 "난 어릴 적 올드 트래포드를 보면서 꿈을 키웠다. 박지성이 뛰었던 곳이다. 내겐 특별한 경기장이다"고 말했다.
손흥민 역대급 이적설, 맨유가 부른다..."영입 가능한 타깃" 박지성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손흥민을 노린다는 소식이 영국 현지에서 나왔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올드 트래포드 주변에는 내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는 토트넘의 슈퍼스타 손흥민이 영입 가능한 타깃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미래가 확정되지 않으면서 계속해서 초대형 이적설이 터지고 있는 현실이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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