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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슬레저 리딩 브랜드 안다르가 테니스웨어, 짐웨어, 주니어 그리고 워터컬렉션 등 특화된 제품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에어쿨링 프론트 슬릿 투인원 스커트'는 속바지가 내장된 점이 특징. 시스루 우븐 원단을 활용한 '우븐 트레이닝 아노락'은 일반 우븐 제품과 다르게 신축성 원사를 섞어 동작이 큰 테니스뿐 아니라 골프도 문제 없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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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운데 지난 1일 출시된 워터컬렉션을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벌써부터 소비자 관심을 끄록 있다. 안다르만의 기능성을 유지하면서도, 휴가지 트렌드에 맞춘 고급스럽고 세련된 하이엔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했다는 분석이다.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체형을 잘 잡아줘 탄탄하면서도 매끄러운 핏을 연출할 수 있는 '풀앤비치 래쉬가드'로, 워터컬렉션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안다르 관계자는 "자체 R&D 조직인 안다르 AI랩에서 구매자 피드백, 시장 트렌드 등을 빅데이터화 해 분석하고, 소비자 니즈에 발맞춰 카테고리 확장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애슬레저 룩 트렌드를 이끄는 리딩 브랜드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