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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가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Baby Shark Dance)' 영상이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본 영상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지금까지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의 총 재생 시간은 약 1만9100년으로, 이는 빙하기 말부터 현재에 이르는 기간에 해당하며, 총 시청 국가는 236개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가입한 206개보다 많아 전 지구적인 인기를 실감케 한다. 또 70억뷰의 조회수는 유엔인구기금(UNFPA)이 발표한 올해 세계 인구 약 78억명과 근접한 숫자로, 내년 상반기 중 80억뷰 돌파도 가능할 전망이다.
앞서 '핑크퐁 아기상어'는 "아기상어 뚜루루뚜루~"라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따라하기 쉬운 율동으로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지난 해 1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HOT 100' 32위에 올라 화제를 모았으며, 이밖에도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1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6위, 스포티파이 글로벌 바이럴 50 1위, 장난감계의 오스카 'TOTY 2020(Toy of the Year 2020)' 2관왕 등 명실상부 최고의 K-콘텐츠로서 전방위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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