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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엑소 백현이 'n번방 사건' 참여자 전원 처벌을 촉구했다.
'n번방 사건'은 2018년 11월부터 텔레그램에서 벌어진 디지털 성착취 사건을 말한다. 일명 '박사'로 통하는 조 모씨는 비공개 방인 n번방을 개설하고 미성년자 및 사회초년생 여성들을 협박해 가학적 성착취물을 생산 유포해왔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여성은 74명에 달하며 이중 16명이 미성년자였다. 영상물을 구매하고 공유한 남성은 무려 26만명으로 추정돼 공분을 샀다.
경찰은 조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24일 결정할 예정이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또한 조씨의 얼굴을 일부 공개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 또한 관련 브리핑에서 "경찰은 박사방 운영자 등에 대한 조사에 국한하지 말고 n번방 회원 전원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특별 조사팀을 구축할 것을 요구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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