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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이승기가 이번에는 집 짓는 공장 체험에 나섰다.
이승기는 "오늘 바람이 좀 불고 있다. 노동계의 새로운 바람. 노동계의 왕세자다. 책봉 직전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집 공장 체험을 앞두고 이승기는 "집을 어떻게 만들어요?"라며 "우리나라가 배달의 민족이라고 해도 진짜 듣도 보도 못했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기는 관계자에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 지상3층에 욕실 두개, 방은 3개 이렇게 주문을 하는 거냐"라고 물었고, 부 사장은 "맞다. 그런 식으로 주문을 한다"라고 밝혔다.
이승기는 "여기서 제일 나이가 많으시다"라는 지적에 "내가 제일 늙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부사장님 역시 "나이 차이가 있어서 잘 안 쓴다"라고 농담을해 이승기를 당황케 했다.
또 부사장님은 "제가 이 사업을 하게 된 게 옛날에 '신사의 품격'을 보고 꿈을 키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는 본격적인 작업에 앞서 "이걸 해 본적이 없는데 괜찮겠냐"라고 물었지만 관계자는 "거의 모든 설비가 자동화가 되어 있어서 괜찮다"라고 이승기를 안심시켰다.
이승기는 목재를 자르기 전 "이건 톱이 아래에서 나온다"라며 지식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고, 이어 과묵하게 작업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나PD는 이승기에게 "가수나 배우를 하지 않았다면 딱 이러고 있었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고, 이승기는 "9개의 공장을 다니며 이렇게 적성에 맞아서 몰입한 건 처음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승기는 쉬는 시간 이후 타일작업하는 곳에서 체험을 이어갔다. 이승기는 타일 자르는 법을 배운 후 "이게 언제 잘렸지? 무슨 레이저로 자르는 것 같다"라며 타일 재단기를 보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타일 본드 바르기에 나선 이승기는 의외로 힘이 많이 들어가는 작업에 힘을 주다 주춤거렸고, "이거 좀 없어보인다"라고 웃었다.
이승기는 타일 본드를 바른 후 타일 붙이기에 나섰고, 의외로 꼼꼼하게 작업을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팀장은 "처음치고는 잘했다"라며 이승기를 칭찬했다.
이어 외장재 작업에 나선 이승기는 집중을 하며 차근차근 외장재 작업을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참회의 시간에 이승기는 "하나의 공장만을 남겨두고 있다. '왕이 될 상인가'"라며 마무리 했다.
한편 '금요일 금요일 밤에'는 노동, 요리, 과학, 미술, 여행 등 각기 다른 소재의 숏폼(short-form) 코너들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짧고 서로 다른 주제의 코너들이 속도감 있게 펼쳐지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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