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방탄소년단 뷔의 '이태원 클라쓰' OST가 오늘(13일) 공개되는 가운데, 절친 박서준이 기대감을 보였다.
박서준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공개 될 V-'Sweet Night' 정말 감미롭습니다. '이태원 클라쓰'에 녹아든 그의 목소리도 방송으로 확인해주세요"라는 글로 뷔의 자작곡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서준, 김다미 주연의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열두 번째 OST는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뷔가 직접 프로듀싱하고 가창에 참여한 이태원 클라쓰 OST Part. 12 [Sweet Night]은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인디 팝 곡으로, 뷔의 허밍과 바이올린의 조화로운 사운드가 돋보인다. 쓰리고 아픈 수많은 밤을 만난 박새로이에게 'Sweet Night'이라는 곡 제목처럼 달달한 밤만 선사해주고 싶은 마음을 담은 위로의 트랙이다.
뷔는 "이태원 클라쓰는 옛날 웹툰으로 먼저 봤었는데, 나름의 교훈도 얻어가며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난다. 특히 박새로이라는 캐릭터가 인상 깊었고, 너무 좋았는데 내가 좋아하는 친구 같은 형이 박새로이 역을 맡아 너무 기쁘다. 이런 멋진 드라마에 자작곡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작업 후기를 남기며 'Sweet Night'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