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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김문호(32) 등 5명의 선수를 추가로 방출했다.
이번이 3차이자 마지막 선수단 정리작업이다. 항상 가능성을 보였던 김문호가 결국 롯데를 떠나게 됐다. 김문호는 2006년 롯데에 2차 3라운드 17순위로 입단해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다.
2016년 주전으로 131경기에 출전, 타율 3할2푼5리, 7홈런 70타점을 올리며 드디어 자리를 잡는 듯했지만 이후 다시 내리막길을 탔다. 올시즌엔 51경기 출전, 타율 2할4푼3리(103타수 25안타), 4타점에 그쳤다. 프로통산 타율 2할8푼3리(1900타수 538안타), 18홈런, 203타점을 기록.
롯데는 이번 시즌을 마치고 총 18명의 선수를 떠나보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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