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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생방송 투표 조작 의혹을 받는 '프로듀스X 101'(프듀X) 안준영 PD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쳤다.
이후 약 2시간이 지난 낮 12시 40분께 모든 심사를 마친 이들은 두 손에 포승줄이 묶인 채로 등장했다. 안준영 PD는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에도 "성실히 답변했다"는 말만 되풀이하고는 유치장으로 이송됐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중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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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앞으로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 책임질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면서 "다만 이번 사건으로 피해 본 아티스트에 대한 추측성 보도는 삼가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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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프로그램 제작 과정에서 데뷔 조 멤버를 선발할 때 득표수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프듀X' 방송 조작 의혹은 특히 1위부터 20위까지 득표수가 모두 특정 숫자의 배수로 설명된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확산했다. 논란이 커지자 엠넷 측은 지난 7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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