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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베니스영화제 심사를 맡은 배우 스테이시 마틴은 '조커'에 대해 "상업성이 짙은 영화계에서 예술에 초점을 맞춘 '조커'는 대담한 시도를 했다. 이런 '조커'의 대담한 시도가 놀랍고 인상적이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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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조커'는 베니스영화제 상영 당시 8분간의 기립박수가 쏟아졌고 영화제를 통해 최초로 '조커'를 본 해외 언론들은 영화에 '상상도 못할 정도로 대단한 작품'이라며 역대급 호평을 쏟아냈다. '올해의 영화'(Empire) '눈부시게 대담하다'(The Guardian) '상상 그 이상의 전율'(Deadline) ''다크 나이트'(08,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와 나란히 할 영화'(The Hollywood Reporter) '완벽한 대중 오락 영화'(Indiewire) '아카데미상은 호아킨 피닉스에게'(Geeks of Color) 등 극찬했다.
또한 할리우드 최고의 명배우로 거듭난 호아킨 피닉스는 올해 베니스영화제 유력한 남우주연상 후보 중 하나였다는 후문.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영화가 다른 부문의 수상을 할 수 없다는 베니스영화제 규칙상 남우주연상 수상이 불발됐지만 '조커'의 작품성과 함께 열연을 펼친 호아킨 픽닉스에 대한 호평도 상당했다. 오는 10월 4일 북미 개봉하는 '조커'는 내년 2월 열리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또한 강력한 남우주연상 후보로 호아킨 피닉스가 언급되고 있다.
'조커'는 베니스영화제에 이어 지난 5일 개막한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스 부문에도 초청되는 등 연이은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을 그린 영화로 원작인 코믹북 기반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오리지널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호아킨 피닉스, 재지 비츠, 로버트 드 니로, 프란시스 콘로이, 브래트 컬렌 등이 가세했고 '행오버' 시리즈를 이끈 토드 필립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0월 2일 국내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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