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테크 스타트업 헬스앤메디슨이 9~11일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반려동물 박람회 '펫서울 2019'에 참가, 동물병원용 스마트 키오스크 솔루션 'V2-Solution'을 첫 공개한다.
반려동물 사료나 용품 업체의 경우 이 솔루션을 통해 동물병원 입점을 위한 영업 부담을 해소하고 우수한 제품 개발에 집중할 수 있다.
아울러 헬스앤메디슨은 직접 제조사 또는 총판과의 직접적인 가격 협상을 통해 온라인과의 가격 경쟁에 대한 소비자의 고민을 해결했다. 특히 수의사와 동물행동학전문가등을 포함하는 패널들이 엄선한 제품을 까다롭게 선별해 입점시켰으며, 수의사가 직접 반려동물들의 의료적 상태에 기반해 적합한 제품을 추천해준다는 점이 무엇보다 매력적이다.
헬스앤메디슨은 펫서울을 통해 실제 동물병원 진료실과 유사한 환경에서 V2-Solution을 시연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보호자들이 맞춤형 반려동물용품 큐레이션 서비스를 실제로 체험하고, 단순하면서도 파격적인 구매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헬스앤메디슨의 체험부스는 펫서울 C31/D01번에 위치해 있다.
헬스앤메디슨 김현욱 대표는 "무엇보다 전문가의 검토와 추천을 통해 상품과 서비스를 유통한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며 "소비자들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유통 체널을 만들어주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전했다. 수의학 박사인 김현욱 대표는 약 20년간 해마루 2차진료동물병원에서 대표원장을 역임했다.
한편, 헬스앤메디슨은 V2-Solution을 포함하는 '스마트 동물병원 사업'을 통하여 포스코 TIPS투자 연계 프로그램인 아이디어마켓플레이스에서 최우수 아이디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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