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인 바른세상병원은 지난 26일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여름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해 직접 김치를 전달하기도 한 바른세상병원 이병규 원장(경영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지난 15년 동안 바른세상병원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건 성남시 지역주민들의 신뢰와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호우경보가 내려질 만큼 많은 비가 쏟아져 힘든 날씨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한 많은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며 "오늘 전달한 김치가 부족한 밑반찬을 해결하고 이번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바른세상병원은 이번 나눔 행사 외에도 지역 내 독거 노인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제공, 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진료 및 건강 강좌, 독거노인 수술 지원 등 병원이 위치한 성남, 분당 지역의 의료 서비스 향상 및 지역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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