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연애의 맛2' 고주원이 고구마를 탈출하고 급 진도를 나갔다.
최근 고주원과 김보미의 제주도 몰래 데이트 현장이 시민들에 의해 SNS에 포착됐다. 두 사람의 시크릿 데이트 사실을 몰랐던 제작진은 데이트 현장을 포착하기 위해 제주도로 날아갔다. 갑작스러운 제작진의 등장에 고주원은 당황했다.
"딱 걸렸네"라던 고주원은 촬영을 거부했다. 그러나 이미 제주 공항에 촬영팀이 대기 중인 상황. 제작진은 설득에 나섰고, 고주원은 이 와중에 김보미를 걱정했다. 고주원은 김보미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보미는 "진짜 장난 아니다"면서도 촬영을 허락했다.
|
이어 "이제 말 편하게 할거야"라면서 장장 5개월 만에 존칭을 끝내는 고주원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심장 바운스를 높였다. 고구마 탈출이다. 특히 "이제 불 끌게"라면서 고주원은 침대 아래서, 김보미는 침대 위에서 잠이 드는 모습은 안방에 설렘을 안겼다.
다소 느리지만, 달달한 현실 연애 커플의 모습은 이후를 더욱 기다려지게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