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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정준영이 불법 촬영물을 공유한 메신저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 참여한 김 모 씨는 가수 로이킴으로 밝혀졌다.
앞서 이날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된 정준영 사건과 관련해 김 씨 측과 참고인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정준영이 불법촬영물을 유포한 대화방은 모두 23개이고, 참여자는 16명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16명 중 13명이 조사 대상"이라고 밝혔다.
로이킴 소속사 측은 이날 한 매체를 통해 "확인 후 입장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경찰은 참고인 조사를 통해 로이킴이 단순히 유포된 영상을 보기만 했는지, 불법 촬영 및 유포에 가담했는지 확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로이킴의 입건 여부와 관련해 "조사 뒤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준영은 성관계 장면을 불법 촬영해 카카오톡방에서 유포시킨 혐의로 구속됐다. 또한 빅뱅 전 멤버 승리와 FT 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 등도 같은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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