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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실낱같은 희망 있다."
우리은행은 이틀 후 청주 KB스타즈와 7라운드 마지막 대결을 벌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마지막 우승 희망을 살릴 수 있다.
위 감독은 경기 후 "상대의 초반 기세가 너무 좋았다. 우리는 몸이 무거웠다. 그런 가운데 김소니아가 잘해줬다. 빌링스는 더 이상 바랄 게 없다. 20득점 10리바운드를 해줬으니 됐다. 어려운 가운데 임영희, 박혜진, 김정은 선수들이 잘해줬다. 책임감을 보여줬다. 우승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이 있다. 그것과 관계 없이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 감독은 5반칙 퇴장을 당한 빌링스의 파울 관리에 대해 "이제 5경기밖에 하지 않아 상대 선수 등을 잘 모른다. 이 부분은 시합을 하면 할수록 나아질 것이다. 요령 문제다. 일단 넣어주면 골을 넣을 수는 있으니 이전 외국인 선수들보다 훨씬 낫다. 그러니 다른 국내 선수들도 찬스가 생기는 것이다. 수비에서 상대에 많은 점수를 주는 부분은 조금 아쉽다"고 밝혔다.
아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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