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Magnolia 2018'(이하 '매그놀리아')이 오는 20일(목) 오후 6시 30분 경희대 서울캠퍼스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행사는 1부 목련회의와 2부 목련음악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목련회의에서는 2018년 '목련상' 시상식과 내년 개교 70주년을 맞이하는 경희대의 '70주년 준비 현황 보고' 등이 이어진다. 올해 목련상 수상자는 연구 부문의 정서영 일반대학원 나노의약생명과학과 교수, 실천 부문의 후마니타스칼리지 시민교육 및 실천교육센터가 선정됐다.
목련상은 경희대 최고 권위의 상으로, '학문과 평화'로 상징되는 전통 위에 학술과 실천의 창조적 결합을 통해 지구공동사회 건설에 기여하는 본교 교수와 직원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올해는 지난 10월 22일(월)부터 추천서 접수를 시작해 교육 3명, 연구 12명, 실천 4명(팀)이 접수됐다. 이후 부총장단과 교무위원, 전년도 수상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와 검증을 통해 2명(팀)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2부인 목련음악회는 "희망을 노래하다. 음악을 통한 아름다운 공존"을 주제로 진행된다. 목련음악회는 대학의 문화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대학과 시민이 송구영신의 의미를 함께하는 자리다.
올해 목련음악회는 '렌트', '레미제라블', '스위니토드' 등 뮤지컬 하이라이트 공연, 인기 가수 린과 호야의 무대가 마련됐다. 클래식과 대중 가요, 노래와 춤, 무용 등 다양한 장르를 포괄한다.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우나이 우레초)가 함께 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남북교류 특별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