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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이트' 정진운, 북한강과 물아일체…무더위 날릴 레저 체험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8-11 12:01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올리브 '서울메이트'에서 정진운과 독일 메이트들이 역대급 무더위를 한방에 날릴 수상레저 체험에 나선다.

오늘 11일(토) 오후 6시에 방송되는 '서울메이트'에서는 정진운이 독일 메이트 다비드와 요하네스를 가평의 수상레저장으로 안내한다. 이들은 극강의 짜릿함을 선사하는 수상레저 종합세트 체험과 함께 물놀이 후 보양식까지 짧지만 알찬 휴가를 제대로 즐겼다고.

큰 키에 다부진 체격까지 갖춘 세 남자의 등장에 수상레저장 안의 시선이 모두 이들을 향했다는 후문. 정진운과 독일 메이트들은 제트보트, 튜브 보트, 플라이보드 등 보기만 해도 짜릿한 물 위의 질주를 즐긴다. 과연 남다른 체력을 자랑하는 이들은 폭풍 물보라와 고난도 회전까지 버텨낼 수 있을지 기대감을 모은다.

시원한 물놀이 후 이들이 찾은 곳은 지친 몸을 달래기 위한 닭볶음탕 맛집. 직접 팬 장작으로 직화하는 광경을 처음 본 독일 메이트 다비드, 요하네스는 기념사진에 동영상까지 남겼으며, 제대로 된 보양식 먹방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김준호는 이른 아침부터 핀란드 형님들을 위한 조식 준비에 나선다. 메뉴는 이원일 셰프의 특급 과외를 받은 닭볶음탕. 하지만 요리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힌다. 비법 레시피를 적은 수첩을 꺼내봤지만 급하게 날림으로 적은 탓에 본인 글씨를 알아보지 못한 것. 과연 김준호는 이원일 셰프에게 전수받은 맛을 구현해낼 수 있을지, 그리고 핀란드 형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침 식사 후 김준호는 형님들의 제안으로 야외 운동에 나선다. 종목은 다름아닌 핀란드 엔젤스들과 했던 노르딕 폴댄스. 같은 장소지만 이번엔 레일라의 남편인 베사에게 배우는 '노르딕 막춤 대잔치'가 재미를 더할 예정.

경주에서 알찬 하루를 보낸 서효림과 고나은, 아르헨티나 메이트인 가브리엘은 숙소인 한옥 게스트하우스로 향한다. 고풍스러움이 흘러 넘치는 한옥 독채를 보고 "영화 촬영 세트같다"며 감탄을 연발했다고.

잠들기 전 달달한 굿나잇 키스를 나누는 가브리엘, 클로이 커플과 매트깔기 하나도 티격태격한 서효림, 고나은의 달라도 너무 다른 모습이 웃음을 자아낼 예정.


'서울메이트'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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