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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Mnet의 신개념 교육 버라이어티 '어느 날 내 방으로 찾아온 방문교사(이하 방문교사)'가 오는 23일 첫 방송으로 베일을 벗는다.
상반된 이미지를 가진 두 사람이 '방문교사'의 MC로 나서는 점이 이채롭다. 공중파 아나운서 출신으로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김성주와 각종 예능을 섭렵한 '예능 마스터'이나 학업과는 조금 거리가 있어 보이는 박명수가 과연 어떤 조화를 이룰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두 사람 모두 학부형으로서 실제 본인 자녀들에 대한 학습 가치관이나 경험 등을 어떻게 풀어놓을 것인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
힙합계의 '랩 지니어스'라고 불리는 '산이'는 특유의 뛰어난 센스와 위트 넘치는 입담으로 프로그램에 힘을 더할 계획이다. 또한 얼마 전 종영된 Mnet '고등래퍼'의 멘토로서 10대들과 친숙하게 눈높이를 맞춘 바 있어 이번 '방문교사'의 MC로서의 역할 또한 기대된다.
학생과 호흡을 맞춰 학습 노하우뿐 아니라 인생 선배로서의 다양한 조언까지 전해줄 스타들의 모습을 밀착해 담아낼 Mnet의 신규 리얼리티 '방문교사'는 오는 8월 23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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