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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리지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됐다.
이어 "지금까지 리지로 잘 키워주시고 이자리까지 올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한성수 대표님, 플레디스 식구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2009년 5인조 출발해 2010년 3월 소영이 탈퇴하 후 레이나와 나나, 리지가 합류하면서 8인조로 활동을 이어갔다. 리지는 2010년 6월 오렌지캬라멜, 2011년 7월 애프터스쿨 블루 등 유닛 활동과 함께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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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2018년 4월 30일(월) 자로 당사와 리지 씨와의 계약이 만료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그동안 당사와 리지 씨는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었고 논의한 끝에 다양한 도전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갈 리지 씨의 의사를 존중해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우선 2010년부터 지난 9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회사를 믿고 함께 해주었던 리지 씨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매니지먼트 업무는 종료되었지만 당사는 가수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리지 씨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그동안 리지 씨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며,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