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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단편 소설 '막다른 골목의 추억'이 국내에서 영화화된다.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사랑을 잃고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 내몰린 주인공이 낯선 도시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로, 단편영화 '그 후'로 다마국제영화제 그랑프리 수상, 아시아태평양 대학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는 최현영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막다른 골목의 추억'의 매력적인 여주인공 '유미'역에는 한국과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겸 가수 최수영이 열연한다. 최수영과 호흡을 맞추는 '니시야마' 역에는 일본의 라이징 스타 다나카 스케가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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