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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더유닛'을 찾아온, 12월의 기적은 이뤄질 수 있을까?
기존 10명의 멤버로 시작했던 초록팀은 보컬적인 역량을 잘 드러내면서도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일 수 있는 엑소의 '12월의 기적'을 선곡해 순조롭게 연습을 이어 왔다. 하지만 앞서 진행된 첫 유닛 발표식에서 총 35명의 참가자와 이별, 결국 초록팀은 멤버 6명(이건, 정상, 제업, 채진, 상일, 혁진)만이 남게 되면서 생각지 못한 난관에 부딪힌다. 10명의 화음으로 풍성하게 채웠던 곡이었기에 네 사람의 빈자리가 너무나 크게 느껴지는 것.
"아무래도 팀에 큰 타격이 올 거라고 생각했다"는 제업과 "10명이서 하는 거랑 6명이서 하는 거랑 완전히 다르니까"라는 정상의 말에선 이들에게 닥친 불안감의 무게를 짐작케 했다.
과연 '초록 방의 선물팀'은 위기를 극복하고 무대를 무사히 완성할 수 있을지, 그리고 12월의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오늘(16일) 밤 10시 45분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 15, 16회에서 그 찬란한 여정이 모두 공개된다.
한편, 지난 10일(일)부터 새롭게 시작된 2차 국민 유닛 투표는 오는 27일(수)까지 티몬에서 1일 1투표로 참여할 수 있다. 유닛 메이커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오늘 중간 순위 현황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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