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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쇼핑 랜드마크, 스트리트형 단지내 상가 분양 관심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09-18 14:34



최근 핫플레이스로 부상한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일대 상권이 활기를 띠고 있다. 하남시는 신도시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며 상주인구가 크게 늘고 있다. 또 대형 집객시설들이 잇따라 문을 열면서 풍부한 유동인구가 유입되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 9월 개장한 스타필드 하남이 빠르게 전국적인 쇼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스타필드 하남은 상주 종사자수만 약 5천명에 달한다. 이곳을 찾는 하루 평균 방문객은 7만1천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주말 주중 구분없이 쇼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데다 주요 고객 연령대가 소비력이 왕성한 20~30대라는 점도 매력적인 요소로 꼽힌다.

인근에는 연면적 7만9057㎡규모의 하남 유니온파크도 위치해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이곳은 유니온타워와 실내체육관, 야외체육시설, 어린이물놀이장 등의 시설이 있어 일주일 내내 이용객들이 많다. 이에 유니온파크 이용객은 일대 유동인구로 고스란히 유입되는 셈이다.

여기에 향후 2020년 완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검단산역이 들어서면 배후수요층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대 역세권 프리미엄을 기대되는 상가들은 일찌감치 인기가 치솟는 중이다.

이 가운데 스타필드 하남 도보 거리에 위치한 '하남 유니온시티 에일린의 뜰' 단지내 상가가 돋보인다. 앞서 아파트 754세대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하남 유니온시티 에일린의 뜰은 차별화된 스트리트형 상가로 선보이는 상업시설을 분양하고 있다.

이 상가는 지상 1~2층, 총 30개 점포로 구성되며 고객의 동선을 고려한 스트리트형 설계로 접근성과 가시성을 극대화했다. 또 고객 유입 확보에 유리한 테라스 설계를 적용했으며 평균 전용률도 87.3%로 주변 일반적인 단지내 상가 대비 높다.

이미 입주가 진행 중 가운데 상가 계약 시 바로 입점을 할 수 있다. 계약 후 입점까지 장시간 기다려야하는 일반적인 신규 상가와 달리 단기간 수익창출이 가능한 부분이다. 1층은 이마트 24 편의점 입점이 확정됐으며 2층의 경우 전호실 마감됐다. 현재 1층 잔여호실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불과 2~3년 전만 해도 비교적 조용한 주거단지였던 하남시는 유니온파크에 이어 지난해 스타필드 하남이 개장하면서 지역과 광역 단위로 유동인구가 급격히 늘어 상권이 빠르게 활성화됐다"며 "하남 유니온시티 에일린의 뜰 단지내 상가의 경우 입주민을 자체 고정수요로 품고 있으며 풍부한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대로변에 위치해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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