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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예능 기대작 '섬총사'가 첫 촬영을 개시했다.
'섬총사'는 '강심장', '불타는 청춘' 등을 기획하고 연출한 박상혁 PD가 CJ E&M으로 이적한 후 처음 선보이는 기획으로, 섬으로 떠나 각자의 집에서 일주일 동안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려내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현재까지도 SBS를 대표하는 토크쇼로 회자되고 있는 '강심장'의 연출자와 MC가 재회했다는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2013년 방송된 SBS 토크쇼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이후 4년만에 예능 고정 출연에 나선 김희선도 화제다. 씨엔블루 정용화의 합류로 신선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섬총사'는 매번 다른 섬에 머무르며 취향대로 살아보는 본격 취향 발견 섬 여행기를 그리는 프로그램. 이들은 각기 다른 주민들의 집에서 함께 생활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슬로우 라이프를 즐길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박상혁CP는 앞서 올리브를 통해 "섬에는 꿈꾸던 낭만과 치열한 삶이 공존한다. 개성 넘치는 출연자들이 그동안 못했던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이다. 딱히 계획된 일정이 없는 만큼 섬총사들이 어떻게 섬 생활에 적응하는지 차분히 지켜볼 예정"이라고 기획 의도를 소개했다.
복격적인 여정의 돛을 단 '섬총사'는 오는 5월22일 오후 9시30분 tvN과 올리브TV를 통해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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