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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수경, MBC 주말극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로 컴백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6-07-29 11:10 | 최종수정 2016-08-03 10:05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수경이 MBC 새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조정선 극본, 이대영 연출)를 통해 안방극장으로 컴백한다.

최근 복수의 연예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이수경이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고 전했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제작 관계자 역시 스포츠조선을 통해 "이수경에게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작품을 제안한 상태며 서로 긍정적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답했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4남매를 출가시키고 이제는 자신들의 인생을 살아보겠다던 부부에게 어느 날 4남매가 집으로 동시에 유턴하여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이수경은 여행작가 한정은 역을 맡는다.

이수경은 지난 4월 종영한 MBC '마이 리틀 베이비' 이후 6개월 만에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로 환승, 바쁜 행보를 이어갈 전망. 현재 이수경 외에 김재원이 캐스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며느리 전성시대' '솔약국집 아들들' '결혼의 여신' '내 마음 반짝반짝'의 조정선 작가가 극본을, '여왕의 꽃' '하얀 거짓말' '사랑해, 울지마'의 이대영 PD가 연출을 맡는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옥중화'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 예정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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