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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 측이 검찰 조사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현중은 2014년부터 최씨와 갈등을 겪고 있다. 최씨는 김현중의 폭행으로 아이를 유산했다고 주장하며 16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김현중 측은 최씨가 주장하는 임신, 유산, 폭행 등은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최씨를 맞고소 했다. 또 배상금 12억 원과 이전에 지급했던 합의금 6억 원을 돌려달라고도 맞섰다. 법적 공방과 폭로전이 오가는 사이 최씨는 지난해 9월 홀로 아들을 낳았고 아이는 김현중의 친자로 판명됐다.
서울중앙지법은 7월 8일 최씨와 김현중을 직접 소환, 손해배상청구 소송 심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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