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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춘천마라톤(스포츠조선·조선일보사·춘천시·대한육상경기연맹 공동 주최)이 25일 춘천 의암호 순환코스에서 열린다.
2만7000여명의 아마추어 마라토너도 시차를 두고 달린다. 42.195㎞의 풀코스에 2만명, 10㎞코스에 7000여명이 참가한다. 이들에게 기운을 불어넣고,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자원봉사자만도 1690명에 이른다.
의미있는 행사도 펼친다. 춘천마라톤은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돕자는 뜻에서 2006년부터 기부운동을 시작했다. 작년까지 총 1억9377만원을 모아 붕우이웃, 독거노인, 난치병 어린이 등에게 전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42.195㎞ 통일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 통일과 나눔 재단이 함께한다. 춘천마라톤 참가자나 그 가족, 친지, 동료 등이 휴대전화 '#13658000'으로 문자를 보내면 3000원이 통일나눔펀드로 기부된다. '13658000'이라는 숫자는 '1년 365일, 8000만이 통일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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