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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배우 황정음, 박서준, 고준희, 최시원이 MBC 새 수목극 '그녀는 예뻤다' 출연을 확정 지었다.
두 사람은 올해 초 방영된 드라마 '킬미힐미'에서 쌍둥이 남매로 연기 호흡을 맞춘 데 이어, 이번엔 첫 사랑 연인으로 재회하게 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황정음과 박서준에 이어 고준희와 최시원이 합류하면서 주연배우 라인업이 완성됐다.
고준희는 볼륨감 넘치는 완벽한 몸매의 호텔리어 민하리로 분한다. 혜진의 단짝친구로 추억도 공유할 정도로 믿고 맡기는 사이. 그러나 혜진의 부탁으로 혜진 행세를 하며 성준과 재회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최시원은 피쳐 에디터 신혁으로 분한다. 신혁은 넉살 좋고 능청스러운 자유분방한 영혼의 소유자. 그러나 호텔 스위트룸의 장기 투숙자임이 밝혀지면서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베일에 가려진 인물이다.
'그녀는 예뻤다'의 제작사 본 팩토리 측은 "황정음-박서준-고준희-최시원은 '그녀는 예뻤다'가 보여줄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의 1순위 캐스팅이었다"며 "특히 믿고 보는 배우 황정음과 한 계단씩 탄탄하게 스타성을 입증 받은 박서준, 생기 넘치는 고준희와 늘 기대 이상을 보여준 최시원의 합류는 최적의 캐스팅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녀는 예뻤다'는 현재 방영 중인 '밤을 걷는 선비'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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