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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부위별 지방흡입으로 여름 바캉스 대비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5-06-18 15:47


초여름인데도 불구하고 30도를 웃도는 날씨에 몸매라인이 드러나는 옷을 입은 사람들이 여기저기 눈에 띈다.

또한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비키니 패션코드를 이야기 하는 여성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과감하게 몸매를 드러내기 위해서 여성들은 다이어트와 사투를 벌여야만 한다.

직장여성의 경우 잦은 회식과 야근으로 허벅지, 복부, 팔뚝, 엉덩이, 종아리, 러브핸들과 같은 특정부위의 지방만 발달돼있는 경우가 많다. 이는 여성들이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피하지방이 쉽게 쌓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무리 다이어트를 하고 체중을 감량한다고 해도 체지방 감소는 국소 부위가 아니라 전신에서 비슷한 비율로 이뤄진다. 때문에 전반적인 몸의 부피는 줄어들지 몰라도 원하는 라인이 살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렇게 사람에 따라 체형과 상황이 다양하기 때문에 다이어트만으로 높은 만족도를 내기는 쉽지 않다. 이럴 땐 지방흡입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지방흡입술은 특정 부위의 지방 세포만 제거하기 때문에 원하는 라인을 살리는데 있어 효과적이다.

이런 부위별 지방흡입을 고려함에 있어서 중요한 지표는 수술 전 검사 시스템이 얼마나 체계적인지, 의료진의 경험과 숙련도는 어떤지, 수술 시의 안전과 수술 후 관리 프로그램이 있는지 등이다.

서울, 대전, 부산에 지방흡입센터를 둔 365mc 이선호 이사장은 "전체적으로 체중을 줄이고 싶다면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해 지방세포의 크기를 줄이고, 부분적으로 빠지지 않아 고민되는 부위는 지방흡입수술의 도움을 받는 게 효율적인 몸매관리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위별 지방흡입 수술은 각 부위별로 흡입되는 지방량, 신체적 특징을 고려해 진행하기 때문에 수술 전 임상병리검사, 초음파검사 등의 사전검사, 부위별 전담의 제도 등을 시행한다"며 "이를 통해 의료진의 숙련도, 수술 후 탄력과 라인에 대한 관리능력 등을 확인해 자신에게 맞는 지방흡입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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