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주)(대표이사 명형섭)이 보유하고 있는 김치 유래 유산균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
해당 유산균은 향후 스틱이나 캡슐 및 복합제품 형태의 건강기능식품이나 발효유, 떠먹는 요구르트 및 분유 등 유제품, 캔디나 이유식 등 어린이용 식품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전망이다.
대상(주) BIO글로벌사업본부 양동학 본부장은 "이번 기능성 원료 인정을 바탕으로 매년 17%씩 증가하는 국내 아토피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피부건강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개별인정형 획득 유산균 적용 신제품 출시 및 유업체 제품화를 위한 소재판매를 확장하고, 이와 유사한 기능성 신균주 개발에도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상(주)과 (주)프로바이오닉은 2011년 6월 사업조인식을 갖고 (주)프로바이오닉의 김치 유래 유산균에 대한 국내외 독점유통권 및 보유 기술에 대한 사업화우선검토권 획득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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