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현대차에 따르면 '제12회 북미 올해의 콘셉트카상' 승용 콘셉트카 부문에서 도요타의 코롤라 퓨리아, 혼다의 EV-STER 콘셉트카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특히 부문별 1위로 뽑힌 차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차에 주어지는 '올해 최고의 콘셉트카'로도 선정됐다.
현대차 미국디자인센터의 14번째 콘셉트카인 'HCD-14'는 후륜 구동 플랫폼을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루프에서 트렁크까지 매끈하게 이어지는 쿠페형 디자인에 실용성을 겸비한 4도어 패스트백 스타일의 스포츠세단이다.
올해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던 콘셉트카 'HCD-14'는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현대차가 개발한 HCD-14가 북미 최고의 콘셉트카로 선정됐다. 사진은 올해 1월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공개된 HCD-14. 사진제공=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