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도 1위 브랜드 심사평
심사위원장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
고객만족도 1위 브랜드 선정이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며, 우리 경제 성장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경환 성균관대교수
최근의 경제환경은 연초 장밋빛 예상에서 자꾸 비관적으로 흐르고 있다. 2008년 리먼사태이후 전세계국가들의 공조속에 글로벌 금융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오던 국제경제가 다시 침울한 어둠속으로 빠지려고 하고 있다.
이러한 때에 나름대로 한국경제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수출이 국내민간소비를 앞질렀고, 일본의 대지진이후 한국산 자동차부품을 비롯한 한국제품이 세계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경제의 어려움 속에 한국의 많은 기업들은 이를 극복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서 선정된 스포츠조선 2011년 상반기 고객만족도 1위 브랜드도 마찬가지다. 10개부문 40개 브랜드가 선정됐는데 모두 각 분야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10개부문은 전자,정보통신,공공부문,프랜차이즈,금융 등이다. 특히 이들은 국내소비를 이끈 브랜드라는 점에서 더욱 바람직한 측면이 있다. 주지하다시피 국내소비 증대는 국내고용창출로 이어지고 이러한 고용창출의 증대는 소비증가로 이어져 바람직한 경제성장을 달성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브랜드는 비록 선정결과가 작은 성공이지만 이러한 작은 성공을 바탕으로 큰 성공을 이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