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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노민우가 집 소개 중 갑자기 돌발 행동을 한다.
특히 '자취 2년차' 노민우는 혼자 살고 있는 집을 방송 최초로 공개해 놀라움을 안기는데, 이를 본 신규진은 "집이 그리스 신전 같다"며 디즈니 동화 속 같은 집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그런데 노민우는 집을 소개하던 중, 갑자기 샤워를 하는 극 사실주의 행보를 보여 모두를 당황케 한다. 갑작스런 '노출 공격'에 '유니콘 엔터' 5인은 "어머! 야해", "뭐하시는 거냐!"며 아우성을 친다.
아찔한 분위기 속, 그의 친동생 아일이 집을 방문한다. 노민우는 동생이 배고프다고 하자, 집에 있는 유일한 재료로 '곤약밥 닭가슴살 볶음밥'을 만들어준다. 이와 관련, 노민우는 "평소 1일 1식으로 체중 관리를 하고 있다"면서 "집에 소금도 없다"고 설명한다. 이어 "실은 나도 (이렇게 먹으면) 평소에 힘이 없어서 한 번에 힘을 몰아서 쓴다"고 부연해 '웃픔'을 안긴다. 그런데, 노민우의 '관찰 영상'을 유심히 살펴보던 '카이스트男' 허성범은 "집에 소품이 많은데 저 정도로 (청결하게) 유지되려면 집에 한 분 더 계실 수도 있다"고 예리하게 분석한다. 이에 탁재훈은 "라면 먹고 간 이성이 있냐?"고 도발 질문을 던진다. 이에 묘한 표정을 지은 노민우가 어떤 답을 내놓았을지에 관심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아일은 '버클리 음대' 동기와 음악 스튜디오에서 만난 일상을 공개한다. 아일은 외국 생활로 에스파파(탁재훈)를 모르는 동기에게 "그는 레전드다. 히트 곡을 내고 사라졌다. 사실 음악에 대한 열정을 숨기며 사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그 분이 컴백하길 원한다"는 염원을 담아 에스파파 헌정 곡을 들려준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진한 감동을 받아 '울컥'한다고 하는데, 탁재훈을 울린 아일의 헌정곡의 정체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두 형제의 '관찰 예능'에 이어, '하입보이스카웃' 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허성범도 "선우에게 여친 있는지 질문을 받고 당황하는 영상의 조회수가 65만이 됐다"며 핫한 근황을 전한다. 또한 그는 전창하와 함께한 '연프(연애 프로그램)' 스타일 영상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는다. 여기에 오재형-송형석 팀은 '극과 극 바이브'가 담긴 'MZ 버전 지구마불 여행' 영상을 선보인다고 하는데, 과연 6인의 하입보이 중 '예능 대부' 탁재훈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가 누구일지 본방송이 궁금해진다.
도파민 폭발 신개념 오디션 예능 ENA '하입보이스카웃' 12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