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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이정진이 잘생긴 남자 연예인에게 여자친구를 빼앗긴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정진은 일본, 브라질 등 국제 연애 경험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본인만의 연애 기술로 '요리 플러팅'을 꼽으며 여심을 저격하는 요리 필살기를 공개해 초집중케 했다. 이어 이정진은 "과거 잘 나가던 연예인에게 여자 친구를 빼앗겨봤다"며 양다리 당한 뼈아픈 경험을 공개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이정진은 "아주 오래전 일이다. 애기 때다. 그때는 스무살 이럴 때니까 자동차도 없었다. 그리고 휴대전화가 아니라 삐삐로 연락하던 시절이었다. 메시지를 남겼는데 느낌이 이상했다. 여자친구 집 앞에 앉아 있는데 차 헤드라이트가 들어오더라. 당시 슈퍼카였던 이클립스였다. 그런데 거기서 제 여자친구가 내리더라. 그리고 운전석에는 당시 잘나가던 연예인 형이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허영지는 이날 다소 부족한 상식 수준이 폭로돼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허당미 가득한 모습 때문에 '깡깡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는 허영지는 "학업은 일찌감치 포기했다"며 셀프 디스를 해 현장을 유쾌한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만능 재주꾼 오지호 X 이정진 X 허영지와 '돌싱포맨'의 입담 대결은 23일 화요일 밤 9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