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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이다해가 중국 상해 집을 최초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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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안고 나타난 이다해는 "여기 상해 집이다. 여기 동네가 너무 좋다"라며 엄청난 스케일의 대저택을 공개했다.
동네 안에 피트니스 센터, 병원, 쇼핑몰, 개천까지 있다는 이다해는 "여기가 중국 회사랑 가가깝다. 내가 중국 올 때마다 자꾸 호텔에 있고 너무 자주 오니까 그냥 집을 얻어줬다. 좋은 회사다"라고 설명했다.
본격적인 집 소개에 들어간 이다해는 "이 집은 내가 산 게 없다. 다 협찬받은 거다. 회사에서 협찬을 그렇게 받아준다"며 회사의 남다른 복지를 자랑했다.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의 주방, 안방을 지나 게스트룸, 메이크업실, 화장대까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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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다해는 중국 화보 촬영을 위해 회사를 찾았다. 이다해는 "점점 여기(중국)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 같다"라며 회사를 둘러봤다. 회사에는 다양한 물건들이 빼곡하게 쌓여있었다.
이다해는 "여기에 물건이 많다. 왜냐면 '저 이다해 씨하고 일하고 싶습니다', '아다해 씨랑 한 번 해보시죠' 이러면 브랜드에서 샘플을 다 보내준다. 그럼 여기서 선택을 해서 직원들이 나한테 추천해준다"며 쇼핑몰 여신다운 스케일을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옷과 신발, 가방도 쌓여져 있는 이유에 대해 "오직 저 하나만을 옷이다. 미친듯이 브랜드에서 보내준다. 올때마다 옷이 계속 바뀐다. 상해 오면 저는 맨몸으로 오면 된다. 모든 게 다 있다. 참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후 이다해는 제작진들과 식당으로 향했다.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다해는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다해는 "원래 중국 SNS쪽을 한지 되게 오래됐다. 우리나라 연예인들이 활동이 어려울 때가 있었다. 그때부터 연예인들이 영화나 드라마를 못 했다. 근데 어쩌다가 이렇게 활발하게 (중국) 활동을 활발하게 됐다"면서 "우리나라 팬분들 만나서 소통하고 싶은데 자꾸 이제 중국 일만 집중하고, 내 생활도 중국에서 버라이어티하다 보니까 그런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과 이다해는 8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5월 결혼했다. 현재 중화권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이다해는 지난 4월 MBC 예능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중국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 단 4시간 만에 100억 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지난 2016년에 약 46억 원에 매입한 빌딩을 지난해 8월 240억 원에 매각하며 200억 원에 가까운 시세차익을 올린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