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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이 영건들과 속속 연장 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 종료 시점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캡틴쏜' 손흥민의 재계약 여부에 촉각이 쏠린다.
토트넘은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주전으로 자리매김한 두 선수의 잠재력을 확인한 뒤, 세대교체 등 장기 플랜의 일환으로 빠르게 계약기간을 길게 늘리는 협상을 맺었다. '풋볼런던'은 "토트넘이 '미래'를 붙잡으려는 의도가 확실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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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재계약을 하지 않을 수 없는 분위기로 흐르고 있다. 지난시즌 가까스로 리그 10골을 넘긴 손흥민은 올시즌 20경기만에 12골 5도움을 폭발하며 '역대급 전반기'를 보냈다. 아시안컵 기간에 재계약이 발표되더라도 놀랄 일은 아니다. 3번째 재계약을 맺는다면, 팬들이 흔히 말하는 '토트넘 종신'이 될 공산이 크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