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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 경기장서 전남음식 홍보

기사입력 2023-06-1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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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최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이 열린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시뷰 베이 코스)에서 남도 음식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남도음식 홍보부스에선 현재 미국 내 전남산 농수산식품 수출 플랫폼으로 운영 중인 '남도장터US' 쇼핑몰과 '아마존 전라남도 브랜드관'에서 인기가 높은 나주 배즙과 해남 고구마말랭이, 여수 두부과자, 김부각, 한과 등에 대한 시식 행사와 홍보전이 열렸다.

또 대회 주관사인 숍라이트와 현지 식품유통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남도장터US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주요 특산품 수출상담회도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함평골프고등학교 출신 이미향, 영암 출신 김세영, 순천 출신 이정은 선수를 포함해 16명의 한국 선수가 참가했으며 총 144명의 선수와 6만5천여 명의 갤러리가 함께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미국에서 경쟁력과 시장성이 검증된 전남 기업들이 세계 식품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shchon@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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